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출국장에서 드라마 한 편 찍은(?) 유병재와 매니저의 모습에 공항 직원이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일정 차 해외로 떠나는 유병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3일간 해외 출장을 가게 된 유병재는 매니저와 말없이 출국 게이트로 향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혼자 가는 유병재가 불안한지 매니저는 "정신 차리고, 도착하면 꼭 전화해"라며 유병재를 살뜰히 챙겼다.
이윽고 게이트에 들어가야만 하는 시간이 다가왔고 매니저는 유병재를 부르며 "지갑 챙겼어?!"라고 물었다.
그런 매니저의 마음과 같은지 유병재도 게이트 앞을 서성거리며 발길을 돌리지 못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때 이들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감추지 못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유병재의 입국을 도운 공항 직원이다.
공항 직원은 애틋한 유병재와 매니저의 모습을 매우 흥미롭다는 듯이 지켜봤다.
실랑이 끝에 유병재가 게이트로 들어가자 공항 직원은 매니저와 유병재를 번갈아 쳐다보며 '아빠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