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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는 엄마 막아준 '연하남' 정해인에게 고마워 '진한 키스'하는 손예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이 엄마의 손길을 대신 맞아준 연하 남자친구 정해인에게 눈물의 키스를 건넸다.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나도 괜찮아, 다 견딜 수 있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과 손예진이 애틋한 사랑을 과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11회 예고편이 공개돼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영상에는 서준희(정해인)와 윤진아(손예진)가 윤진아의 엄마 김미연(길해연)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앞서 지난 27일 방송된 9회에서 이들 연인은 엄마 김미연에게 둘 사이를 고백했다.


김미연은 그간 혼기가 다 찬 딸 윤진아를 위해 백년가약을 맺어줄 인연을 찾아오고 있었던 상황. 그런 김미연의 기준에 서준희는 사윗감이 아니었고, 김미연은 분노했다.


엄마 김미연의 반대에 아랑곳하지 않고 서준희와 윤진아는 만남을 이어갔다. 그러던 10회 말미 김미연이 서준희의 집에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안에는 서준희와 윤진아가 함께 있었다.


두 사람의 밀회가 들킨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윤진아를 때리려는 김미연을 서준희가 가로막고 있는 장면이 등장했다.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서준희는 윤진아를 품에 안고 김미연의 주먹질을 고스란히 맞았다. 김미연이 "비키라"고 소리쳤지만 서준희는 묵묵히 윤진아를 품에 안은 채 망부석이 됐다.


그러면서 "누나, 난 괜찮다"고 윤진아를 되려 위로하는 모습이었다.


진아는 이에 "나도 괜찮다"며 "다 견딜 수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서준희의 뺨을 잡고 애틋하게 입을 맞췄다.


환영받지 못하는 사랑을 하는 윤진아와 서준희. 그럼에도 서로만을 원하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이같은 난관을 헤쳐나갈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인다.


Naver TV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