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세 번이나 차였는데도 끝까지 좋다는 이광수에게 '키스'로 답한 '라이브' 정유미

인사이트tvN '라이브'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라이브' 이광수와 정유미가 키스로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려 누리꾼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28일 tvN '라이브'에서는 염상수(이광수)와 한정오(정유미)가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첫 키스를 나눴다.


이날 염상수와 한정오는 꿀 같은 휴식을 취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누워 팔베개하고 잠이 들었다.


그러던 중 한정오의 어머니가 이 장면을 목격하며 "왜 남녀가 한방에서 자냐"며 노발대발했다.


인사이트tvN '라이브'


한정오는 "잠결이다"고 해명했지만 어머니는 "너 결혼 못 시킨다"며 "차라리 해외근무 신청해서 가버려라"고 소리쳤다.


한정오의 어머니가 돌아간 뒤 염상수는 눈치를 보며 다가왔다.


그를 본 한정오는 "왜 날 좋다고 해서 이 사단을 만드냐"며 "너랑 나랑 사귀고 입이나 맞추고 그런 소리 들으면 억울하지도 않지"라며 짜증을 냈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염상수는 한정오에게 입을 맞췄다. 그러면서 "너가 입이나 맞추면 억울하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라며 "억울하지 말라고"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tvN '라이브'


당황한 한정오는 "미쳤다"고 소리치며 염상수와 티격태격 몸싸움을 벌였다. 


투닥거리던 중 갑자기 염상수는 "정오야. 내가 전에 여자애들한테 까여서 니가 자꾸 싫다고 그러면 주눅들 거 같아"라며 "난 니가 진짜 좋은데 넌 내가 싫어? 입 맞추는 것도 징그러워?"라고 진지하게 물었다.


염상수는 한정오에게 "애들은 밀당이 재밌다는데 난 밀당도 잘 몰라서. 내가 너 좋다고 하는게 정말 싫어? 너 좋아하지 마?"라고 좋아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했다.


인사이트tvN '라이브'


고민하던 한정오는 염상수의 얼굴을 잡고 먼저 입을 맞추며 대답을 대신했다. 끝없는 염상수의 구애에 드디어 마음을 연 것. 


두 사람은 이어 진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염상수가 짝사랑했던 한정오의 마음도 그의 마음과 다를 것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이었다.


그러나 예고편에선 두 사람 사이에 또 다른 위기가 불거지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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