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과 손예진이 애틋한 달달함을 과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서준희(정해인 분)와 윤진아(손예진 분)가 각자의 집에서 통화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맥주를 마시며 통화하던 서준희는 술 마시는 이유에 대해 "자기 보고 싶어서"라며 "보여줄 수 있음 보여주고 싶다. 지금 얼마나 보고 싶은지. 죽을 거 같아"라고 했다.
이에 윤진아는 "나의 임께서 술을 자시길래 같이 맞춰드려야 할 것 같아서"라고 설명하며 자신 또한 맥주 캔을 땄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그러자 서준희는 "옆에 있으면 입 막았다"라고 말했다.
윤진아는 "뭐로?"라고 물었고, 서준희는 "지금 머릿속에 떠올린 거"라고 대답했다.
이에 윤진아는 무언가 결심한 듯 "열만 세"라며 그 길로 밖으로 나와 서준희 집으로 향했고, "문을 여시오"라며 뛰어가 마중 나온 서준희에게 뽀뽀 세례를 퍼부었다.
두 사람은 포옹하며 그대로 집 안으로 자취를 감췄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두 사람의 연애를 반대하던 윤진아의 엄마 김미연(길해연 분)은 딸의 방에 들어갔다가 윤진아가 없는 것을 보고 서준희의 집에 갔다고 의심했다.
방송 말미, 김미연은 서준희의 집의 벨을 눌렀고, 윤진아는 옷장에 숨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환영받지 못하는 사랑을 하는 윤진아와 서준희. 그럼에도 서로만을 원하는 두 사람의 앞길에 어떤 시련이 닥쳐올지 궁금해진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매주 금, 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