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임신 소식 전한 후 김현중-전 여친 카톡 내용


 

가수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모 씨의 임신 소식이 논란이 된 가운데 김현중과 최모 씨가 나눈 메시지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25일 디스패치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모 씨는 "임신을 한 것은 맞지만 김현중과는 절대 결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3일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최모 씨는 9일 김현중에게 이를 전했다. 

 

소식을 접한 김현중은 "너무 복잡해. 군대 다녀오면 아기는 2살이고. 그땐 어떻게 해야하고"라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그는 "이 모든 것들이 날 얽매이게 하는 것 같다"는 말을 전했다.

 

이후 다음날 10일 김현중은 "부모님께는 나중에 말씀 드리자. 많이 생각해 봤는데 아직 감당하기 힘들다"며 최모 씨에게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잠시 뒤 검찰 조사가 나올 때가 되자 김현중은 최모 씨에게 "결혼할테니 탄원서를 넣어달라"며 프러포즈를 하기도 하는 등 말을 번복하며 초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모 씨는 "김현중에게 책임을 지우지 않겠다. 결혼 계획은 없다"는 말을 끝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via Dis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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