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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미녀 레슬러, 일방 폭행 당해 ‘얼굴 함몰’ (영상)

일본의 한 레슬링 선수가 상대 선수를 무차별 폭행해 얼굴을 함몰시키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via Ashley Jaycock / YouTube

 

일본의 한 레슬링 선수가 상대 선수를 무차별 폭행해 얼굴을 함몰시키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2일 일본에서는 미녀 레슬링 선수 야스카와 아쿠토(29)와 거대한 체구와 거친 성격으로 유명한 요시코(22)의 경기가 치러졌다.

 

요시코는 이날 경기에서 야스카와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위에서 몸으로 누른 뒤 안면을 연속으로 가격했다. 

 

체급 차이가 큰 요시코에게 머리채까지 잡힌 야스카와는 꼼짝 없이 요시코의 공격을 받아냈다.

 

스포츠라기보다는 폭행에 가까웠던 이 경기는 7분 45초 만에 심판의 제지로 강제 중단됐다.

  

via Ashley Jaycock / YouTube

  

야스카와는 광대뼈와 코뼈, 양쪽 눈의 안와저(眼窩底)가 골절되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안면은 피와 멍으로 심하게 부어 있어 원래 얼굴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일반적으로 프로레슬링은 승패를 비롯한 경기의 흐름을 사전에 미리 정해놓기 때문에 선수가 실수하지 않는다면 큰 부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평소 두 선수는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이번 챔피언전으로 인해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일본은 이 경기로 큰 충격을 받은 상태며, 요시코의 챔피언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성 프로레슬링 단체 스타덤의 로시 오가와 사장은 "요시코의 행위는 프로로서 실격이므로 챔피언 박탈을 포함한 엄벌에 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via Ashley Jaycock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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