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8일(목)

성폭행 고소장 받기 전날에도 여성에게 집적대며 위협한 정상수

Youtube 'BJ겨울'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정상수가 또 논란을 일으켜 지탄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한 여성 BJ가 강남 일대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던 중, 래퍼 정상수가 등장해 여성에게 집적대는 모습이 그대로 공개됐다. 


이 여성은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BJ겨울'이었다. 


영상 속에서 정상수는 여성 BJ에게 다가가 "어이 아가씨. 잠깐만. 5분만"이라고 말하며 여성의 뒤를 따라갔다.


여성이 "약속이 있다"며 거절 의사를 내비쳤지만, 정상수는 여성의 말을 듣고도 치근덕거림을 멈추지 않았다.


계속 여성의 곁을 맴돌던 정상수는 "봐봐. 왜요. 클럽 가자"고 말하며 무례하게 굴었다.


계속 뒤를 쫓아 걸어오던 정상수를 피해 빠르게 걷던 여성은 일행을 만나면서 정상수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인사이트Youtube 'BJ겨울'


이날은 정상수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하기 하루 전으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여성 BJ에게까지 집적거리는 모습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여성이 분명히 거절 의사를 내비쳤음에도 불구하고 치근덕거리는 정상수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걸어 다니는 시한폭탄"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정상수는 이를 부인하며 "합의로 이뤄진 성관계"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나 그간 저질러온 여러 번의 폭행 혐의 등으로 그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정상수는 최근 1년 새 주취 폭행 등의 혐의로 다섯 차례에 걸쳐 경찰 수사를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폭행 사건을 일으켜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올해 2월에는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냈다.


연이은 범죄 행각과 성폭행 혐의로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정상수는 해당 영상이 공개되면서 거센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인사이트Youtube 'BJ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