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가수에서 아프리카TV BJ로 데뷔한 '크레용팝' 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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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아프리카TV BJ로 아이돌 멤버 한 명이 더 데뷔했다.

걸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엘린은 지난 25일 '아프리카TV'를 통해 BJ로서의 첫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엘린은 개인 방송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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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를 이전부터 꿈꿔왔다는 엘린은 "소속사가 있어 못 했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첫 방송이라 중간중간 서툰 모습을 보이자 시청자들에게 사과하며 "제가 부족하다. 배우겠다"라며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방송 중간엔 크레용팝의 흥겨운 안무도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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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과 결혼한 멤버 소율에 대해서도 "그래도 막내인데 먼저 가니까 부럽기도 하고 신기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해체를 묻는 질문에는 "해체는 아니다. 각자 활동하고 있는 것뿐이다"라며 전면 부인했다.

한편 '크레용팝'은 2016년 '두둠칫' 발표 이후로 그룹 활동보다 개별 활동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