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스타벅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스타벅스가 제주도에 거주 중인 청소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4일 스타벅스는 교육기부 국제 NGO 단체 'JA'(Junior Achievement) 및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 함께 '2018 바리스타 잡 페어'를 진행했다.

이번 '2018 바리스타 잡 페어'는 제주 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취업역량 강화 및 바리스타 취업 연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 내에 10개의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약 4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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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바리스타 잡 페어'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첨삭지도, 스피치 교육, 바리스타와 관계된 다양한 직무 소개 등 실제 구직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제주지역 점장 및 지역 매니저, 인사담당자 등 30여 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학생들의 멘토로 나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제주도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 청년층 일자리 제공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잡 페어 역시 청년층 일자리 제공 노력의 일환이며, 제주지역의 훌륭한 인재들과 앞으로 더 많은 인연을 맺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8 바리스타 잡 페어'를 시작으로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 특성화 고등학교의 스타벅스 임직원들을 멘토로 파견해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진로 설계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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