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밑반찬 가져오는 사이 '메인음식' 대참사(?) 당하고 '멘붕'온 백종원

인사이트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백종원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메인 음식을 잃는 테러(?)를 당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는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중국 청두로 식도락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종원은 한 블록이 모두 식당으로 짜인 '직장인 거리'를 찾아 족발·오리고기 덮밥을 주문했다.


푸짐한 고기와 마늘종, 양배추 볶음으로 뒤덮인 음식을 맛보며 백종원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인사이트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메인 음식과 함께 백종원은 밑반찬인 청두식 김치에도 극찬을 이어갔다.


청두식 김치에 푹 빠진 백종원은 "이거 무조건 퍼 와야겠다. 제일 맛있다"라며 밑반찬을 더 가져오기 위해 자리를 뜬다.


그 순간 식당 주인이 백종원의 자리로 다가와 음식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백종원이 다 먹고 자리를 비웠다고 착각한 식당 주인은 음식을 한데 모아 정리했다.


인사이트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식당 주인의 행동에 화들짝 놀란 백종원이 급하게 "저기 사장님!"이라고 외쳤지만 이미 메인 음식은 음식물 쓰레기가 된 상태였다.


백종원은 미안해하는 식당 사장을 향해 연신 "괜찮다"는 말을 연발하며 '대인배'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백종원은 "내 잘못이지 뭐"라고 말하며 슬픈 실소를 내뱉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밑반찬 때문에 메인 음식을 버리게 된 백종원의 슬픈 사연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인사이트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 관련 영상은 4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