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JTBC '히트맨'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세계 각국에서 현지인을 상대로 영업에 도전하는 참신한 프로그램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국내 최초 글로벌 영업 버라이어티 JTBC '히트맨'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우수한 물건들을 모아 전 세계로 여행을 하며 현지인을 상대로 영업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 첫 방송하는 JTBC'히트맨'은 정준하, 허성태, 권혁수, 강남, 지호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 초반부터 강렬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 '히트맨'은 이경영, 주병진 등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경영의 출연을 몰랐던 멤버들은 촬영장에서 무방비상태로 이경영을 맞이하고 놀람을 금치 못했다.
사진제공 = JTBC '히트맨'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는 배우 이경영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정말 이경영 선배님이 맞냐", "TV를 보고 있는 것 같다"며 한동안 믿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경영 성대모사로 화제를 모았던 권혁수는 더욱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영은 "권혁수를 만나면 자신의 성대모사를 수정해주고 싶었다"며 즉흥에서 성대모사를 권유하기도 했다고.
이와 함께 이날 첫 방송에는 주병진이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완판 신화'를 이루기도 한 주병진은 한때 1,6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사업가다.
첫 방송서 깜짝 등장한 주병진은 자신만의 노하우와 톡톡 튀는 마케팅 전략을 아낌없이 공개하며 멤버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사진제공 = JTBC '히트맨'
특히 주병진은 즉석에서 자신에게 판매를 해보라며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평소 거침없는 성격의 강남도 입을 떼지 못하고 주저앉는가 하면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허성태도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는 후문이다.
반면 '먹신' 정준하는 주병진 앞에서 직접 막걸리를 먹으며 적극적으로 어필해 "네가 제일 재밌어요~"라는 주병진의 특급 칭찬(?)을 들었다.
'히트맨'은 기존의 여행 버라이어티 예능을 뛰어넘어 직접 발로 뛰는 무역 여행 버라이어티다.
참신한 소재와 출연진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JTBC '히트맨'은 오는 4월 26일 밤 12시 30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