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드라마 '미스티' 속 김남주 역할 나랑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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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MBC 앵커 출신으로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배현진 전 아나운서가 자신과 드라마 '미스티'의 주인공 고혜란(김남주) 앵커가 닮았다고 말했다.


배현진은 지난 22일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고혜란이 일에 대한 자부심과 철칙, 원칙을 가지고 하는 것을 보면 나와 닮은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나도 그렇게 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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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란은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미스티'에서 배우 김남주가 맡은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역할이다.


드라마 속에서 고혜란은 뉴스에 투철한 사명감이 있고 권력에 맞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의로운 언론인의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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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도 고혜란과 마찬가지로 MBC 뉴스데스크의 간판 앵커 출신이다. 2008년 MBC에 입사한 그는 2010년부터 무려 7년간 앵커 자리를 맡아왔다.


배현진은 "MBC 입사 후 10년 동안 거의 앵커만 했다"며 아나운서 시절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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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른 방송사에서 하는 뉴스를 똑같이 읊조릴 거면 뭐하러 앵커로 나오겠나"라며 "기자들이 취재해온 뉴스를 정확하고 윤나게 해주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나운서에 대한 편견을 너 때문에 깼다'라는 말도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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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대한 다짐도 밝혔다.


그는 "뉴스 할 때는 악플에 시달렸지만, 밖으로 나오니 사람들이 엄청 반가워한다"면서 "요새 흰 점퍼를 입고 다니는데 자신을 어떤 색도 입히지 않은 흰 도화지 같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MBC에서 보여준 '할 말은 하고 욕먹어도 선택은 한다'는 소신을 정치인으로서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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