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8일(목)

황치열 "중국팬이 슈퍼카 사진 보내면서 사줄 테니 고르라고 하더라"

인사이트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인사이트] 이지혜 기자 = 가수 황치열이 중국 활동 시절 한 중국팬으로부터 슈퍼카를 선물 받을 뻔한 일화를 소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의뢰자들과 고민을 함께 나누기에 앞서 황치열의 인기가 언급됐다.


먼저 김태균이 "황치열 씨야말로 칠전팔기 끝에 인생 역전 하셨죠. 어떨 때 인기를 가장 실감하세요?"라고 중국 활동에 대해서 물었다. 


이에 신동엽이 "중국에서 한창 활동하고 있을 때였는데 슈퍼카를 선물해주려고 했다고 들었다"는 화제를 던졌다.


인사이트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황치열은 "중국팬이 슈퍼카가 쭉 나열돼 있는 사진을 보내주고 '이 중에 하나 고르면 보내주겠다'고 하더라"며 "그건 저한테 너무 과한 것 같아서 '괜찮다'고 사양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이영자는 "중국팬은 스케일이 다르다"며 "저도 팬이 분식집에서 만두 드실래요? 김밥 드실래요? 해서 '다요'라고 말했다가 포기당한 적이 있다"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82년생인 황치열은 오랜 무명 시절 끝에 뒤늦게 극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케이스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본격적인 데뷔는 2006년으로 드라마 '연인' OST에 임재범 '고해'를 리메이크 하면서다. 하지만 소속사 등 문제로 그 후 10년 가까이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역전의 계기가 된 것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하면서다. 여기서 가창력과 외모가 주목을 끌어 이후 '불후의 명곡'에 발탁됐다.


또 이를 눈여겨 본 중국 후난TV 관계자에게 캐스팅 돼 2016년 중국판 '나는 가수다(아시가수4)'에 출연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한류 스타가 아님에도 중국에 진출해 인기를 끈 경우는 드물다.  


이처럼 황치열은 최근 국내외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인사이트후난TV ' 아시가수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