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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고화질 빔프로젝터 'LG시네빔 레이저 4K' 출시

LG전자가 초고화질(UHD) 빔프로젝트 신제품 'LG 시네빔(CineBeam) 레이저 4K'를 다음달 초 국내 정식 출시한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LG전자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LG전자가 초고화질(UHD) 빔프로젝트 신제품 'LG 시네빔(CineBeam) 레이저 4K'를 다음달 초 국내 정식 출시한다.


23일 LG전자는 다음달 출시할 예정인 'LG 시네빔 레이저 4K'의 국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영화관처럼 크고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도록,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에서 'LG 시네빔'이라고 지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LG 미니빔', 'LG 프로빔' 등 브랜드도 상반기 중 'LG 시네빔'으로 순차적으로 바꿀 계획이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LG전자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4K UHD 해상도를 갖췄으며 투사하는 영상의 밝기는 최대 2,500안시 루멘(Ansi Lumen)이다.


참고로 빔프로젝터는 해상도가 높고, 내보내는 빛이 밝아야 또렷한 화면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8에서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을 정도로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가 이처럼 초고화질 빔프로젝터를 출시하는 것은 빔프로젝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LG전자


시장조사기관 PMA(Pacific Media Associates)는 4K급 빔프로젝터 시장이 지난해 약 9만대에서 올해 21만대로 2.3배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2년에는 올해보다 8.7배 많은 183만대로 늘어나 주류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LG전자는 이번 'LG 시네빔' 론칭을 계기로 LED 빔프로젝터는 물론, 더 진화한 레이저 빔프로젝터 등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을 지속 선도할 계획이다.


한국HE마케팅 손대기 담당은 "고객 관점에서 더욱 높은 가치를 전달하는 'LG 시네빔'으로 빔프로젝터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