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8일(목)

"야구부 오빠→국민 연하남" 믿고보는 '정약용 6대손' 정해인의 캐릭터 변천사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순수한 야구부 오빠에서 박력 국민 연하남으로 정해인이 완벽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정약용 6대손'으로 알려진 정해인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던 tvN '도깨비'와 전혀 상반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여자친구의 고백에는 감동의 눈물을 흘릴 정도로 한없이 다정한 순정남이 자신의 사랑을 방해하려는 세력 앞에서는 철두철미한 박력남으로 변신했다. 


인사이트tvN '도깨비'


올해 데뷔 6년 차를 맞는 정해인은 마치 현실 연애를 보여주는 것 같은 사실감으로 한층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정해인의 연기 데뷔는 2014년 TV조선 드라마 '백년의 신부'였다. 백금발 아이돌 가수로 나온 그는 귀여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후 tvN 드라마 '삼총사'에서 진지한 무사 KBS 2TV '블러드', SBS '그래, 그런거야'와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솔직하고 귀여운 연기로 조금씩 연기력을 쌓아나갔다.


인사이트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tvN '도깨비'에서는 은탁의 첫사랑 야구부 오빠로 출연해 도깨비 김신을 질투의 소용돌이에 빠뜨리기도 한다.


몇 회 출연하지 않았지만 훤칠한 키에 더불어 비율 좋은 몸매와 미소가 아름다운 순수한 매력을 간직한 '태희 오빠'는 새로운 첫사랑 이미지로 각인됐다.


올해 1월에 종영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해롱이 한양과 툭탁이며 찰떡 케미로 관심을 모았다.


꼭 할 말만 하는 냉소적일 만큼 차분한 유대위는 고지식함으로 누명을 쓰게 되지만 입을 내밀면서도 다른 사람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선사했다.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최근 2년 동안 끊임없이 연기활동을 해온 정해인은 사실 '슬기로운 감빵 생활' 이후로 잠시 휴식을 취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대본을 보고 마음이 바뀌어 출연이 성사됐다.


연인에 대한 배려 넘치는 모습부터 시작해 보는 사람까지 달달녹는 웃음, 자기 전 전화, 사랑을 가득 담은 눈빛 등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손예진과 더불어 새로운 멜로 장인 대열에 합류할 기세다.


순수남에서 매력 넘치는 멜로 장인으로 변신한 정해인이 앞으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