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8일(목)

'공황장애'에도 팬들과 약속 지키기 위해 컬투 콘서트 온 정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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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공황장애로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컬투 정찬우가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정찬우는 21일 오후 5시 인천 남동구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8 컬투 콘서트-관종'에 참석했다. 건강 이상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그가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 위에 오른 것.


무대에 오른 정찬우는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려고 왔습니다"라고 밝히면서 "사람이 아플 수 있지만 약속을 지키고자 왔습니다"라고 말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앞서 정찬우는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인사이트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그간 당뇨와 이명 증상을 오랫동안 앓았으며, 최근에는 공황장애 및 조울 증상까지 심해져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하게 됐다.


실제 정찬우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통해 방송 활동 중단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정찬우는 "죄송하다.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라며 "일단 쉬어야 될 것 같다. 정말 죄송하다. 즐거움을 주는 프로그램에서 즐거움을 줄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오늘부터 방송을 조금 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컬투쇼'는 멤버 김태균과 제작진, 가장 중요한 것은 청취자들이 남아있을 것이기 때문에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항상 건강하고 건강한 정찬우로 돌아오겠다"라면서 방송 복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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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정찬우는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를 비롯해 KBS2 '안녕하세요', SBS '영재발굴단' 등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한편 정찬우는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김태균과 컬투를 결성해 공개 코미디 무대부터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