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일 만에 100만번 다운된 '퍼즐스타 BT21'를 직접 해봤다

라인프렌즈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방탄소년단의 합작인 'BT21' 캐릭터들을 게임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지난 3일 공개된 '퍼즐스타 BT21'은 라인프렌즈의 우주 스타 캐릭터인 'BT21'이 등장하는 퍼즐게임이다.

이는 출시 이틀 만에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각광받는 방탄소년단의 인기에 힘입어 세계 각국에서 절찬리에 다운로드 되고 있다.

'퍼즐스타 BT21'이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직접 플레이해봤다.

처음 게임화면이 시작하자 간단한 세계관 설명과 함께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캐릭터 VAN과 함께 지구에 불시착한 TATA가 우연히 스타가 되기로 결심하면서 6명의 캐릭터와 함께 '우주스타'를 목표로 한다는 내용이다.

게임이 시작되면 8명의 캐릭터 중에서 무작위로 하나의 캐릭터를 배정받는다.

기자는 강아지똥처럼 생겼지만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법의 쿠키 'SHOOKY'를 받았다.

게임룰은 의외로 간단하다. 화면 상단에 뜨는 블록 모양 퍼즐을 직접 그려 끼워 맞추면 된다.

테트리스 같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재밌을 만하다.

게임 자체가 간단하고 재밌기도 하지만, 캐릭터를 모으는 재미가 가장 쏠쏠하다.

캐릭터는 등급에 따라 모습이 다르며 등급이 높을수록 좋은 능력치와 스킬을 갖는다.

지금껏 모은 캐릭터들은 화면 하단 캐릭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컬렉션마다 8명의 캐릭터를 전부 모으면 코인 보상이 주어진다.

또 첫 로그인 시 페이스북을 연동하면 무료 가챠(GACHA) 티켓 1개를 주니 참고하자.

'퍼즐스타 BT21'을 플레이해보니 흔한 퍼즐게임과 다른 플레이 방식이 가장 흥미로웠다.

컬렉션별로 캐릭터를 모으는 재미도 큰 장점인듯하다.

컬렉션을 완성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모으는 맛에 자연스럽게 게임을 플레이하기 때문이다.

또 남들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어 친구들과 함께 경쟁하며 플레이를 유도하는 점도 있다.

친구들과 가볍게 즐길 만한 게임을 찾고 있다면 오늘 '퍼즐스타 BT21'을 다운로드 해보면 어떨까.  

'퍼즐스타 BT21'은 구글과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