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레스토랑 잘 되자 고생하는 직원 '월급 두 배' 올려준 착한 사장님

인사이트KBS2 '1대 100'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최현석이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통 큰 월급 선물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KBS2 '1대 100'에서는 최현석이 1인으로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현석 셰프는 직장 생활 20년 만에 자신의 레스토랑을 열었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최현석은 "직원 복지의 스케일이 남다르다고 들었다"는 MC의 말에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KBS2 '1대 100'


최 셰프는 "별거 없다. 12월에 고생한 거 2달치 월급 준 것 밖에 없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레스토랑을 오픈하며 직원들이 직장도 그만두고 무직 상태로 4개월간 함께 준비해줬다"며 "마이너스가 나지 않는다면 2달 치 월급을 꼭 주겠다고 약속했었다"고 말했다.


그 덕분에 1월 인건비만 9천만원 가까이 나왔다는 그는 "직원들이 있어야 내가 있다"며 오히려 고마움을 표시했다.


함께해준 직원들이 고마워 레스토랑이 잘 되자마자 2배 월급을 줬다는 최현석.


그의 행동이 고용주들의 '갑질'로 얼룩진 소식을 많이 접하는 최근 세태와 대비돼 훈훈함을 자아낸다.


인사이트KBS2 '1대 100'


인사이트드림리치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