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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소방관, 체력검정 후 심장마비로 쓰러져 중태

안산소방서 소속 50대 소방관이 체력검정 후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으나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기초체력 검정에 참가했던 소방관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급히 병원에 이송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에 따르면 금일 오후 김포시에서 진행된 경기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에서 안산소방서 소속 50대 소방관이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에 후송됐다. 


취재 결과 해당 소방관은 체력 검정을 마친 후 점심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는 동안 계속해서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결국 식사를 거르고 인근 내과를 찾은 소방관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엘리베이터에서 쓰러졌고, 해당 병원 내과 의사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이후 구급대원이 출동해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기계로 버티는 중이다. 가족이 와서 결정을 내려야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