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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강동호, 성추행 논란 '무혐의' 처분 받았다

그룹 '뉴이스트' 멤버 강동호(백호)가 성추행 혐의에 대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캡처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그룹 '뉴이스트' 멤버 강동호(백호)가 성추행 혐의에 대해 검찰로부터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로써 강동호는 8개월간 이어진 법적 공방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16일 뉴이스트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늘 검찰로부터 강동호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음을 공식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캡처


앞서 지난해 6월 누리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동호에게 성추행당한 피해자라며 도와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어릴 적부터 강동호와 친했던 사이라고 밝힌 그는 "8년 전 제주도 학원에서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가기 위해 학원 차를 탔고, 가는 길 동안에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인사이트누리꾼 A씨가 공개한 카톡 메시지 /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강동호가 뉴이스트 백호로 활동했을 당시 인지도가 높지 않았고 해외 위주의 활동을 했기 때문에 뉴스 등을 통해 직접 노출되지 않았다"면서 "'프로듀스101' 시즌 2를 통해 강동호가 주목을 받아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A씨는 강동호와 주고받았다는 카톡 메시지와 통화 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논란은 일파만파로 확산됐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9월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