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400g'으로 태어난 미숙아 극적으로 살려낸 '의사'가 공개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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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손바닥보다 작게 태어난 미숙아를 본 의사의 머릿속에는 그저 '아이를 살려야 한다'는 사명감이 가득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굿타임스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몸집을 가졌던 아기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해 6월 인도 라자스탄에 살고 있는 여성 시타(Seeta)는 출산예정일보다 12주나 빨리 아기를 낳았다.


엄마 배 속에서 너무 일찍 나온 탓이었을까. 시타의 딸 마누시(Manushi)는 초콜릿 한 조각보다 가벼운 몸무게 400g으로 세상에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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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대부분의 의료진들은 미숙아로 태어난 마누시가 그리 오래 살아남지 못 할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마누시는 6개월 만에 건강을 되찾았다.


마침내 긴 병원 생활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시타는 딸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감격의 눈물을 흘렀다.


담당 의사 장제드(Janged)는 "마누시는 태어났을 때 장기도 다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상태였다"며 "발이 내 새끼손가락보다 작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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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두가 다 포기했지만 나는 포기가 되지 않더라"며 "조그마한 몸으로 가쁜 숨을 내쉬는 아기를 보니 살리고 싶다는 생각만 들더라"고 말했다.


현재 마누시는 체중 2.4kg까지 성장했다. 수많은 고비에 맞서 싸워 삶을 쟁취한 마누시의 성장기에 누리꾼들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병원 측은 마누시가 6개월간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든 치료미 전액을 면제해줘 누리꾼들의 극찬을 받았다.


당시 병원 측은 "마누시 가족의 형편이 어렵기도 하고, 삶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마누시에 대한 우리의 작은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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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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