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둥지탈출3'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애늙은이' 연기로 인기를 끌었던 아역배우 왕석현이 훌쩍 자란 모습을 공개했다.
오는 17일 방송 예정인 tvN 새 예능 '둥지탈출3' 예고편에는 초대 멤버로 배우 왕석현이 등장했다.
배우 차태현, 박보영과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합을 맞췄던 왕석현은 훌쩍 큰 모습으로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영화 '과속스캔들'
영화 촬영 당시 만 5살이었던 왕석현은 약 10년 만에 근황을 공개한 것이다.
tvN'둥지탈출3'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 속 왕석현은 뿌연 실루엣에 가려진 모습이다.
영상 속에서 여자친구와 함께한 왕석현은 얼굴이 드러나지 않았음에도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작은 얼굴에 쭉 뻗은 기럭지로 훈훈함을 물씬 풍겼다.

tvN '둥지탈출3'
2003년생으로 올해 중학교 3학년인 왕석현의 '폭풍 성장'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한편 왕석현은 지난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 개봉 후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어서며 종횡무진 활약하던 왕석현은 지난 2012년부터 활동이 뜸해지며 자취를 감췄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