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쉰 거 못 먹어?"…'아형' 강호동 무릎 꿇게 만든 '뚱보' 유민상X문세윤

인사이트JTBC '아는형님'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유민상과 문세윤이 음식을 가리는(?) 강호동에게 서운함을 표출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개그계 대표 '푸드 파이터'라고 소문난 '뚱보' 유민상과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등장부터 카메라를 꽉 채우는 유민상과 문세윤의 모습은 패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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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아는형님'


문세윤은 '먹짱'답게 먹는 것과 관련된 게임을 준비해 아는 형님 멤버들과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산처럼 쌓인 비빔밥에 꽂아둔 숟가락을 넘어뜨린 사람이 지는 비빔밥 뺏기 게임이다.


김희철이 "꼭 먹어야 하냐"며 "입맛이 없을 수도 있다"고 말하자 문세윤은 "질문부터 쓰레기"라고 호통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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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아는형님'


문세윤이 비빔밥에 넣을 재료를 아끼자 강호동은 "세윤이 많이 약해졌네, 다 넣어"라고 공격했다.


강호동의 말에 문세윤은 "왜 한 판만 할 거라고 생각하냐"고 받아치며 진정한 '뚱보'의 면모를 보였다.


문세윤은 이어 강호동이 콩나물 냄새를 맡자 "너 쉰 거 못 먹어?"라며 충격받은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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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아는형님'


강호동이 당황하자 유민상 또한 "쉬었으면 안 먹을 거냐"고 덧붙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뚱보 콤비' 유민상과 문세윤의 활약 덕분에 줄곧 4~5%대 시청률을 기록하던 '아는 형님'을 6% 대로 끌어올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시청률은 6.105%로 엄정화 편 이후 3개월만에 6% 대 시청률을 기록하게 됐다.


Naver TV '아는 형님'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