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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일상이 화보인 다니엘 헤니의 '면도' 장면에 감탄하던전현무가 마침내 섹시한 면도 스킬을 전수받게 됐다.
1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240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다니엘 헤니를 만나기 위해 미국 LA로 떠난 무지개 회원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얼굴에 쉐이빙 크림을 바르고 다니엘 헤니와 나란히 서 있는 전현무의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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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과거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적 있는 다니엘 헤니는 운동 후 면도하는 장면 하나로 무지개 회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단지 남자들이 매일 하는 평범한 일상이었지만 다니엘 헤니의 그윽한 눈빛을 만나자 면도기를 움직이는 단순한 행동도 광고의 한 장면이 됐다.
당시 전현무는 모니터 너머의 시크한 다니엘 헤니를 바라보며 "면도하는 모습이 그냥 광고다"며 부러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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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LA를 찾게 된 전현무는 마침내 다니엘 헤니로부터 1대 1 면도 수업을 받으며 로망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사진 속 전현무는 다니엘 헤니가 알려주는 대로 쉐이빙 크림을 얼굴에 문지르고 면도기를 조심스레 밀어올리는 등 차근차근 진지한 자세로 배우고 있다.
한편으로는 같은 동작이지만 다소 어설픈 표정으로 다니엘 헤니와는 다른 느낌을 자아내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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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다니엘 헤니는 따뜻한 물에 면도기를 데우는 것부터 면도 마무리까지 남성 시청자들을 위한 자신만의 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할리우드 스타처럼 섹시하게 면도하고 싶은 전현무의 이야기는 13일 오후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