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정다희 /Youtube
달콤한 프러포즈는 남자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할 듯 싶다.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번화가 한복판에서 청혼을 한 젊은 여성의 감동적인 영상과 사연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오는 3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비 신부인 정 씨는 최근 여수 시내 번화가에서 자신의 친구들과 낭만적이고 달달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남자가 여자에게 청혼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지만, 이번에는 남녀가 서로 위치를 바꿨다.
정 씨는 남자 친구 앞에서 오랫동안 준비한 춤을 선보이면서 주변에 모여든 행인들의 환호를 받는다.
그런데 정작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었다. 영상의 2분 50초 이후에 시작되는 장면에 그녀가 남친에게 정말 하고 싶었던 진심이 밝혀진다.
via 정 모씨 제공
정 씨와 그녀의 친구들은 남자친구에게 'Wil you marry me?(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보이면서 꽃다발을 건넸다.
세상에 그 어떤 남자가 이런 청혼을 받고 거절할 수 있을까? 남자친구는 꽃다발을 받으면서 그녀를 포근하게 안아준다.
정 씨는 인사이트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지만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배려해준 남자친구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어 프러포즈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via 정 모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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