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불 밖은 위험해'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상대방의 휴대전화로 나이를 유추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연예계 집돌이로 불리는 출연자들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케줄을 마치고 밤늦게 도착한 강다니엘은 빈 숙소를 탐방했다.
강다니엘은 숙소에 놓여있는 짐들을 살펴보며 출연자들을 추리하기 시작했다.
MBC '이불 밖은 위험해'
침대 위에 놓인 대본과 여러 개의 모자 등을 통해 강다니엘은 출연자 중에 배우와 래퍼가 있다는 사실을 유추했다.
이어 배우 이필모의 방에 들어간 강다니엘은 그의 선글라스와 휴대전화 충전기를 발견한다.
또한 그가 방을 혼자 쓰는 점에 주목했다.
강다니엘은 "우주 폰(삼성 갤럭시)의 케이블이다. 내 또래는 우주 폰을 쓰는 애들이 별로 없다"라며 휴대전화로 나이를 구분하는 독특한 방법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30대 후반 아니면 40대이신 분이 지금 이 방을 혼자 쓰고 있다. 연장자일 확률이 높다"라는 확신에 찬 추리를 내놓았다.
MBC '이불 밖은 위험해'
실제 이필모는 올해 45살로 강다니엘의 젊은 사람을 구별하는 독특한 방법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귀여운 강다니엘의 추리에 누리꾼들은 "저렇게 유추해서 맞추다니 거의 '코난'이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19일에 방송되는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새롭게 등장한 정세운, 구준회를 비롯한 출연자들은 춘천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MBC '이불 밖은 위험해'
※ 관련 영상은 2분 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