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하트시그널' 김현우와 오영주, 임현주의 본격적인 사랑싸움이 시작됐다.
지난 10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 김현우와 오영주, 임현주가 불타오르는 삼각관계 구도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한 테이블에 앉아 서로 눈치를 보며 미묘한 분위기 속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식사 도중 "오빠, 오늘 뭐 해?"라는 오영주 물음에 김현우가 바쁘지 않다고 대답하자 임현주의 견제가 시작됐다.
김현우를 흘겨본 임현주는 잠시 후 오영주를 의식한 듯 슬그머니 김현우 옆으로 자리를 옮겨 앉았다.
이를 본 패널들은 "우와, 옆에 앉아요"라고 놀라며 "내 남자 지키겠다는 것 같다"고 임현주의 행동을 분석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이어 오영주가 아랑곳하지 않고 김현우에게 같이 장을 보러 가자고 말하자 임현주는 바로 표정을 굳혔다.
임현주와 오영주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하며 당황하는 김현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숨 막히게 했다.
이상민은 "현우는 무조건 저 집에서 도망가야 한다"며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를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앞서 방송된 회차에서 김현우와 임현주는 데이트 전 각각 오영주와 김도균을 선택했지만 함께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낸 후 서로를 향해 시그널을 보내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 손가락을 다친 김현우가 병원에 가자 임현주가 그를 따라 나갔고, 택시 안에서 임현주는 눈물을 보이며 김현우를 향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평소 김현우에게 호감을 보여온 오영주는 이를 뒤늦게 알고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암시했다.
세 사람의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를 비롯한 청춘남녀의 썸과 사랑을 그린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는 금요일 오후 11시 11분에 방송된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전현영 기자 hyeon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