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男, 10대 학생에 싸움 걸었다 몰매 굴욕 (영상)

 via MICK EFF /Youtube

29살 남성이 10대 소년들에게 싸움을 걸었다가 여러 명의 학생들에게 몰매를 맞는 굴욕을 당했다.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스코틀랜드 그리녹(greenock)에 위치한 인버클라이드 아카데미(Inverclyde Academy) 인근에서 20대 남성과 10대 소년들이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

29살의 사무엘 아클리(Samuel Arkley)라는 남성은 점심 시간에 최근 인버클라이드 아카데미 인근의 상점에서 10대 학생들과 시비가 붙었다.

사무엘은 상의를 벗고 학생들에게 싸움을 걸었고 곁에 서 있던 10대 학생을 주먹으로 먼저 가격했다. 현장에 있던 학생들은 10대 중반의 소년으로 인버클라이드 아카데미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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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생이 사무엘의 주먹을 맞고 쓰러지자 인근에 있던 학생 6~7명이 한꺼번에 달려들어 난봉꾼을 넘어뜨려 몰매를 가했다.

당시 상점 주인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이들을 말리면서 싸움은 멈췄다. 하지만 20대 남성은 어린 학생들에게 매를 맞는 굴욕을 당했다.

한편 현지 경찰은 아직 이번 사건에 대해서 수사에 나서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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