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전설' 메이웨더, 차량 총격전 휘말렸지만 '무사'…경호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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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차량 총격전에 휘말렸지만 큰 부상 없이 무사히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10일(한국 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이날 애틀랜타 경찰 발표를 인용해 "메이웨더가 애틀랜타에서 호텔로 이동하던 중 차량 총격전에 휘말렸다. 하지만 다행히도 총에 맞거나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이번 총격전은 무차별 총격전이 아닌 메이웨더를 노린 범죄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무차별 총격이 아닌 메이웨더 탑승 차량을 노린 범죄로 보인다"라며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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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총격전에서 메이웨더는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그의 경호원이 다리를 다쳤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틀랜타 경찰이 이번 총격전을 '계획된 범죄'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 메이웨더는 지난해 8월 격투기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와의 복싱 대결에서 TKO 승리를 거둔 뒤 50전 50승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이 대결은 '세기의 서커스'라는 혹평을 받았지만 흥행면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주관 방송사였던 쇼타임에 따르면 두 사람의 대결은 입장료와 스폰서 계약, 해외 수입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총 6억 달러(한화 약 6,400억원)의 수익을 올렸고, 메이웨더는 대전료로만 1억 달러(한화 약 1,070억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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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황에서 메이웨더는 최근 UFC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메이웨더는 지난달 20일 TMZ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MMA 프로 선수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 곧 트레이닝을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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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모든 일에는 시간이 걸리는 법이다. 나의 복싱 기술에는 확실한 자신감이 있지만 레슬링과 발 기술을 단련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전 UFC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와 훈련할 것이다. 6∼8개월의 준비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에 따라 일각에서는 메이웨더가 빠른 시일 내에 UFC에 진출, 맥그리거와 재대결을 벌일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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