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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찾았냐옹" 몰래 놀이터 산책 갔다가 집사와 딱 마주친 냥냥이 표정

생각지 못한 곳에서 집사를 마주친 고양이가 깜짝 놀란 표정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SheRlock'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혼자 산책을 나섰던 고양이가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주인을 마주해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SNS에 "400미터 떨어진 곳에서 고양이와 마주쳤을 때"라는 제목의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고양이의 집사 대런 셜록(Darren Sherlock)은 잠에서 깨어나 집을 둘러보니 고양이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대런은 평소 아침 식사 전에 혼자 산책을 나서던 습관이 있었던 고양이가 밥 시간이 다 되어도 모습을 보이지 않자 주변을 확인하러 집 밖을 나섰다.


인사이트Twitter 'SheRlock'


차를 몰던 대런은 집에서 약 400미터 떨어져 있는 놀이터를 살피며 고양이의 이름을 불렀다.


자신의 이름을 들은 고양이는 한달음에 대런에게 달려와 한껏 놀란 표정을 지었다. 대체 여기는 어떻게 찾아왔냐는 얼굴이었다. 


대런은 "자동차 문을 열었더니 안으로 들어온 고양이가 자신을 보고 놀란듯한 표정을 지어냈다"고 사진 속 상황을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뭔가 잘못하다 들키기라도 한 듯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주인을 바라보는 표정이 귀엽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고양이의 놀란 표정은 트위터에서 무려 7만 회가 넘게 리트윗되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SheRlock'


변보경 기자 boky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