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범이 그린 '그림'에 숨겨진 비밀 듣고 충격받은 경찰관

인사이트Facebook 'Arconte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사람의 유해와 피로 그려진 그림이 발견돼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화사한 색감이 아름다운 그림 한 점에 숨겨져 있던 추악한 비밀을 공개했다.


베네수엘라 발로벤토(Barlovento)에 위치한 한 농장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해당 농장에서 일하던 남성 루이스 알프레도 곤잘레스 헤르난데스(Luis Alfredo Gonzalez Hernandez)로, 피해자는 농장 주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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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담당한 베네수엘라 과학범죄수사대(CICPC)는 사건 직후 헤르난데스를 긴급 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CICPC의 더글라스 리코(Douglas Rico) 국장은 "헤르난데스가 농장 주인을 살해한 후 그 인육을 먹었다는 사실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리코 국장에 따르면 헤르난데스는 '야만적인 예술가'라고 불리는 지역 화가이다.


헤르난데스는 심문을 받던 중 "농장 주인을 토막내 인육을 먹었다. 그리고 그의 피로 그림을 그렸다"며 끔찍한 범행 사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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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결코 일부러 죽인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은 농장 주인 자신이 원했던 것"이라며 "농장 주인이 기괴한 장례식을 치르길 원했다"고 주장했다.


또 "농장 주인은 모든 장례식을 계획한 후 나를 일부러 이 농장으로 불러들였다"며 "그가 계획한 장례식에는 그를 죽이고, 신체 일부를 먹고, 캔버스에 피와 재로 그림을 그리는 것 모두가 포함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경찰은 범죄 현장에서 또 다른 예술 작품들을 발견한 상태며 해당 작품이 사람의 유해와 피로 그려진 것인지 파악하는데 온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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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담당한 수사관은 "범죄현장에서 다른 예술 작품들도 발견됐는데 사람의 유해로 그린 것인지 알아내기 위해 포렌식 분석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 것은 아닌지 주변에 실종된 이들의 명단을 조사해 철저한 조사에 붙일 것"이라고 단언했다.


화려하고 예쁜 꽃으로 그려진 그림에 숨겨진 추악한 진실을 마주한 누리꾼들은 "섬뜩하다", "너무 소름끼친다", "어떻게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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