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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수료식 소식에 기념사진 찍으려고 달려온 사단장

6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지드래곤이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사단장과 함께 훈훈한 인증샷을 남겼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최고의 스타 두 명이 한자리에 만났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 군대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과 함께 '하늘에 별 따기'만큼 보기 힘들다는 '별 두 개' 사단장의 모습이 보인다.


지난 5일 있었던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사단장이 고생한 병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가 지드래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뉴스1


보통 군에서 사단장은 1~2만명의 군인으로 구성된 사단을 지휘하는 총 지휘관이다.


투스타인 사단장은 1급 공무원에 준하는 예우를 받고 그 만한 권력이 있는 위치로 일반 병사들은 군 생활을 하는 동안 만나보기 힘든 존재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그런 사단장이 지드래곤 옆에서 인자한 미소를 짓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군복과 베레모를 완벽하게 소화한 지드래곤도 사단장 옆에서는 군기가 바짝 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간 보여왔던 슈퍼스타의 이미지는 벗어던지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2월 27일 강원도 철원 3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지드래곤은 훈련소에서 어린 동료 훈련병들과도 거리낌 없이 어울리며 남다른 적응력을 발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교가 된다는 여러 매체의 추측이 있었으나 조용히 군 복무를 하고 싶어 하는 본인 의지에 따라 3사단 11포병 연대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지드래곤은 오는 2019년 11월 26일 전역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