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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가 돈 많이 벌어 가나 '땅' 사고 싶다고 말한 진짜 이유

'가나 대통령'을 꿈꾸는 샘 오취리가 병원·학교 많이 짓기 위해 가나땅 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좌) 월드비전 / (우) KBS 2TV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방송인 샘 오취리가 열악한 환경에 놓인 '가나' 아이들을 위해 힘써온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어서와 해투는 처음이지?' 특집으로 샘 오취리, 아비가일, 한현민, 세븐틴 버논, 스잘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샘 오취리는 "가나의 대통령이 될 거다"라며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평소 샘 오취리는 자신의 고향 '가나'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가져왔다.


인사이트KBS 2TV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월드비전


샘 오취리는 학교가 없어 교육을 못 받는 가나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이름을 딴 '572학교'를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 아이들이 모두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현재 제2의 572학교를 구상 중이다"며 주변의 박수를 한가득 받았다.


게다가 샘 오취리는 "다섯 동생들의 교육비를 부담하고 부모에겐 집까지 선물하는 등 맏아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제는 가나 부동산에 투자할 타이밍이라고 말한 그는 "땅을 많이 갖고 있으면 나중에 병원과 학교를 많이 지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인사이트KBS 2TV '해피투게더3'


현재 샘 오취리는 한국과 가나 두 나라의 잇는 가나 관광 홍보 대사를 맡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홍보대사로서 양국의 가교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왔다 갔다 할 일이 많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나에서 유명한 분이 한국에 오면 인천공항에서 오취리를 찾으라는 이야기를 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월드비전


아울러 샘 오취리는 마지막까지 "힘든 나라에도 아이들의 학교를 지어주는 것이 꿈"이라며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냈다.


언제나 자신의 고향 가나를 위해 힘쓰는 샘 오취리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그의 꿈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