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MB따라 검찰조사 거부하고 집에서 아이스크림 까먹는 김윤옥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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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부창부수'라는 말이 있듯, 남편 이명박 전 대통령처럼 검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김윤옥 여사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5일 종합지 더팩트는 전날인 4일 밤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김 여사를 취재해 보도했다.


매체는 김 여사가 이날 저녁 8시께 편안한 홈웨어 차림으로 식탁에 앉아 가족들과 함께 한참 동안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카메라에 포착된 김 여사는 그릇을 들고 저녁 식사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이후에는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콘을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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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렇듯 평온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를 공모한 혐의를 받으면서 검찰 조사를 완강하게 거부 중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검찰은 김 여사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김 여사 측의 거부로 무산됐다.


당시 김 여사 측은 "이 전 대통령도 조사를 받지 않겠다는 마당에 우리가 따로 조사에 응할 이유는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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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이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 "절대 응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는 측근의 발언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따라 김 여사는 앞으로도 검찰 조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이어가리라 보인다.


반면 검찰은 지난 3일 이 전 대통령 부부의 아들 이시형 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여사에 대해서도 계속 조사를 시도할 방침이라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에는 김윤옥 여사가 과거 2007년 대선을 앞두고 3만 달러가 든 고가 명품백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검찰 또한 김 여사가 다스 법인카드를 개인용도로 4억원가량 사용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이들 내외를 둘러싼 의혹은 계속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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