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연인과 셀카 찍으며 깜짝 청혼한 남친 (영상)

 via Kenny Mercier​ /Youtube

 

사랑하는 사람에게 청혼을 하는 순간은 언제 봐도 감동적이다.

 

최근 유튜브에 공개된 한편의 짧지만 뭉클한 영상이 누리꾼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 미시간에 사는 33살 케니 메르시에(Kenny Mercier)는 여자 친구인 리사 할러웨이(Lisa Holloway)와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것처럼 가장했다.

 

앞으로 전개될 상황을 모르는 리사는 밝게 웃으면서 남자 친구과 포즈를 취한다.

 

그런데 케니는 사진 촬영 버튼을 누르지 않고 대신 동영상 녹화를 시작한다.

 

 via Kenny Mercier​ /Youtube

 

이내 무릎을 꿇고 여자친구에게 "나와 결혼해 줄래?"라고 말하면서 반지를 전하며 청혼한다.

 

리사는 깜짝 놀라면서 "정말이냐? 진심이야?"라고 물으면서 울음을 터뜨린다.

 

남자친구의 청혼을 내심 기다려온 것처럼 느껴진다. 

 

소박하지만 감동적인 청혼 장면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널리 공유되면서 사람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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