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부터 빵 살 때 '비닐봉지 가격' 추가로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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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정부가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4일 환경부는 다음 달 '재활용 촉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제과점의 일회용 봉투에 추가 요금을 부과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소비자는 이르면 8월부터 제과점에서 빵을 살 때도 비닐봉지 가격을 별도로 내야 한다.


기존 법안에서는 마트와 편의점에서만 일화용 비닐봉지에 대한 추가 요금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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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대형마트와 개별 협약을 맺어 전체 비닐 사용량을 30% 이상 감축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방안이 시행되면 청과물 코너에 자유롭게 가져가도록 배치된 비닐봉지까지 제재를 받게 된다.


환경부는 또 비닐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일명 '비닐 프리'(free) 가게도 시범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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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발생한 '재활용 비닐 대란' 사태를 잠재우기 위해 환경부가 내린 특단의 조치다.


지난달 재활용 수거 업체들이 비닐의 재활용 수거를 중단하겠다고 나서며 혼선을 빚은 바 있다.


지난 2일 비닐의 재활용 수거는 정상화됐지만, 환경부는 비닐의 배출량 감소를 위해 지속해서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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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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