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복면가왕’ EXID 솔지, 완벽한 무대로 최종 우승

 via MBC '복면가왕' 

 

걸그룹 EXID의 리더 솔지가 깜짝 놀랄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깃털달린 오렌지'와 '자체검열 모자이크'의 결승전이 전파를 탔다.

 

깃털달린 오렌지는 '인연'을, 자체검열 모자이크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선곡했고, 53대 46으로 자체검열 모자이크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자체 검열 모자이크는 눈물을 흘리며 "진짜 제가 이렇게 '복면가왕'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이 끝난 뒤 깃털달린 오렌지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예원, 자체 검열 모자이크의 정체는 걸그룹 EXID 리더 솔지로 밝혀졌다.

 

via MBC '복면가왕'

 

솔지는 2006년 투앤비 싱글 앨범 '첫번째 향기'로 데뷔, 현재 대세 걸그룹 EXID 멤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작곡가 김형석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복면가왕. 편견은 없애고 궁금증은 증폭. 무림엔 고수가 많다. 솔지양. 축하축하"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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