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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노래 많이 잘렸다ㅠ"···'분량 차별' 지적한 '고등래퍼2' 박준호

박준호 군이 Mnet '고등래퍼2'의 짧은 방송 분량에 아쉬움을 표했다.

인사이트

Instagram 'pullik_99.04.21'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박준호 군이 Mnet '고등래퍼2'의 짧은 방송 분량에 아쉬움을 표했다.


최근 박준호 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에 킬링 파트가 많이 잘렸네요, 'MADMAX' 음원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작업실로 보이는 곳에서 친구와 함께 'MADMAX'를 부르고 있는 박준호 군의 모습이 담겨있다.


'MADMAX'는 박준호 군이 '고등래퍼2' 2차 팀대항전에서 선보인 곡이다. 래퍼 우디고차일드가 피처링으로 깜짝 등장한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2'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신나는 곡으로, 현장에 있던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3분 28초짜리 곡의 'MADMAX'는 1분 50초 가량만 전파를 탔다.


노래의 기승전결이 방송에 나오지 않고 '후렴' 부분만 많이 나와 곡의 흥겨운 분위기만 느껴질 뿐, 시청자들은 고스란히 곡의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대부분의 곡이 완곡으로 나온 다른 참가자들과는 비교되는 부분이었다.


시청자들 역시 "실수를 한 참가자의 무대도 거의 4분이 나왔는데, 호평을 받은 박준호는 분량이 왜 이러냐", "분량 좀 차별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등 분량 때문에 실력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는 것 같다는 의견을 보냈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2'


한편, 박준호, 김하온, 이병재, 배연서, 방재민 등 고등래퍼 10인은 이번주 '세미파이널' 대결을 펼치게 된다.


잔혹한 서바이벌인 만큼 '세미파이널' 대결에서 절반이 탈락하며, 살아남은 5명만 결승전으로 간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