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임은경’ 열애...영화 찍으며 사랑 싹틔워

via 연합뉴스 / tvN '그 시절 톱10'

가수 겸 배우 임창정(42)과 배우 임은경(31)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임창정과 임은경은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 2004년 영화 '시실리 2km'에서 첫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치외법권'을 함께 촬영하며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방송 관계자는 "임창정과 임은경이 지난해 중순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촬영현장에서 두 사람이 거리낌없는 애정표현을 주고 받아 영화 스태프들도 공공연히 커플로 받아들이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임창정 소속사 측은 "임은경과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임은경 소속사 측도 곧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임창정은 '소주 한 잔' 등의 히트곡으로 가수로서 자리매김했을 뿐 아니라 '색즉시공', '공모자들' 등의 영화에도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해 왔다.

임은경은 유명 이동 통신사 모델로 데뷔해 신비로운 이미지로 한때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