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빅뱅 다 제치고 '음원차트 1위' 휩쓴 '고등래퍼2' 김하온X이병재
'고등래퍼 2' 김하온과 이병재의 콜라보 곡 '바코드'가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고등래퍼 2' 김하온·이병재의 '바코드'가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다.
2일 멜론을 비롯한 엠넷뮤직,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김하온·이병재의 '바코드'가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바코드'는 지난달 30일 Mnet '고등래퍼 2' 방송에서 김하온과 이병재가 선보인 곡이다.
방송 다음 날인 31일 정오에 공개된 곡 '바코드'는 발매되자마자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빅뱅과 마마무, 용준형, 아이콘, 워너원 등 쟁쟁한 아이돌 그룹들을 제친 결과라는 점에서 다시 한번 '고등래퍼 2'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곡 '바코드'는 영수증 속에 찍힌 바코드를 어둠과 빛에 비유해 표현한 곡이다.
긍정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하온과 어둡고 비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병재가 대화하 듯 랩을 주고받는 구성이 특징이다.
'바코드'에 인기만큼이나 앞서 발매된 배연서와 오담률의 '북', 김하온과 박준호의 '어린 왕자' 또한 역주행하며 차트 상위권에 오랜 기간 머물고 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