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비정상회담’ 수잔, “韓관광객 산책길서 아웃도어 장착”


 

네팔에서 온 수잔이 아웃도어를 챙겨 입는 한국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JTBC '비정상회담' 설특집에서는 각국 대표 참가자들이 한국인 관광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네팔 수잔이 목격한 한국인 관광객의 모습은 '아웃도어'를 풀장착한 사람들이었다.

 

수잔은 "전 세계 사람들이 네팔에 등산을 하러 온다"며 "네팔 사람들이 슬리퍼 신고 다니는 간단한 트래킹 코스도 한국 사람들은 아웃도어 풀세트를 챙겨 입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행지에서 보면) 잘 차려 입고 있으면 무조건 한국 사람"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고 있던 가나의 샘 오취리는 "한국 사람들은 어디를 가든 아웃도어를 입는다"고 크게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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