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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 문에 깔린 女 “관계자, 히죽히죽 비아냥거렸다”

지난 15일 한 여성이 제2롯데월드 출입문에 깔린 사고를 당한 가운데 피해 여성이 YTN에 설명한 상황이 논란이 되고 있다.

 via YTN 캡처

 

지난 15일 한 여성이 제2롯데월드 출입문에 깔린 사고를 당한 가운데 피해 여성이 YTN에 설명한 상황이 논란이 되고 있다.

 

사고는 지난 15일 오후 롯데월드몰 쇼핑몰 내 1층 반고흐 카페 매장 옆 8번 출입문이 이탈하면서 발생했다. 이에 20대 여성과 남성이 출입문에 깔려 어깨와 다리 등을 다쳤다.

 

17일 YTN은 지난 16일 당시 남성이 이탈한 출입문을 힘겹게 받치고 있는 장면을 보도한 기사에 이어 피해 여성의 인터뷰를 추가로 보도했다.

 

당시 피해자들은 롯데 측이 먼저 119 신고를 해주지 않아 직접 구급차를 불렀다고 주장했다.

 

피해 여성은 "(관계자는) 히죽히죽 웃으시면서 뒷짐 지고 훑으면서 그래서 깔렸어요? 그래서 다쳤어요? 비아냥거리기까지 했어요. 의무실 갈 수 있느냐고 물어봤더니 의무실은 닫았다고 하더라고요."라며 울분을 토했다.

 

롯데 측은 사고 직후 조치가 소홀했던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고 했지만 사고를 접수한 뒤 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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