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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신입 '200명' 공채 시작…다음달 16일까지 서류 모집

우리은행이 오는 4월 16일까지 상반기 신입 공개채용 지원 서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우리은행이 오는 4월 16일까지 상반기 신입을 모집한다.


30일 우리은행은 '2018 상반기 정규직 신입 행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부문은 일반, 지역인재, 정보기술(IT), 디지털, 리스크·자금 운용 등 총 6개 부문이다. 지원자격에 학력·나이·성별 등은 제한 없으며, 채용 규모는 200명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전형에선 금융 분야와 일반상식을 다룬다. 1·2차 면접은 블라인드로 실시된다.


지원접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다음달 16일 오후 6시까지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최종 합격자는 6월 말 발표 예정이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프로세스 전 과정을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한다.


사소한 채용 청탁이라도 발견되면 즉시 면직할 수 있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도 도입한다.


또 추후 합격자에 대해선 전수조사도 나선다. 지난 채용 비리 사태에 휘말린 바 있어 이번 채용에선 더욱 엄정하게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올 하반기에도 일반직, 개인금융 서비스직, 고졸 인재 등을 합해 총 550명의 정규직 신입 행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청년 일자리 확대와 인재 선점을 위해 올해 7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최고의 금융전문가가 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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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