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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의 맨시티, K리그 투자 나선다

세계 최대 갑부이자 유명 축구구단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가 국내 K리그 투자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Via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

 

K리그에도 제2의 '맨체스터 시티'가 생길 수 있을까?

 

지난 16일 세계일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넥센 타이어와 손잡고 K리그 투자 방향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유독 축구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세계 최대 갑부 만수르가 구단주로 있는 맨시티여서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까지 투자 방향에 대해 논의 중에 있기에 K리그에 언제, 얼마나 투자가 이뤄질지는 미지수지만, 만수르의 이전 투자 형태를 고려하면 규모는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성을 시작으로 한국 축구선들의 프리미어리그 활약이 현재까지 이어지면서 맨시티 또한 한국 시장으로 눈길을 돌렸다는 것이 유력한 추측이다.

 

현재 만수르는 미국 뉴욕시티 FC, UAE 알 자지라, 잉글랜드 맨체스터시티, 호주 멜버른 시티FC 등의 구단주로 4개 대륙에서 축구 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연합 대통령의 동생이자 석유 재벌인 만수르는 재산만 34조원으로 추정되며, 과거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래 전부터 축구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며 축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밝혔다.

 

한편, 만수르가 구단주로 있는 맨시티는 작년 삼일절을 맞아 특별한 한글 메시지를 남기면서 한국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Via Manchester City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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