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배용준이 '재벌가' 연인이었던 구소희 씨와 헤어졌다.
17일 일간스포츠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구소희 씨 측근의 말을 인용해 "배용준이 지난해 말 약 1년간 사귄 여자친구 구소희와 결별했다"며 "정확한 결별 사유는 모르나 두 사람 다 결별 사실을 스스럼없이 털어놓는 등 쿨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도 "배용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결별한 것이 맞다.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시기나 이유 등 구체적인 건 확인이 힘들다"고 공식 인정했다.
한편 구소희 씨는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로 이들의 교제 사실은 지난 2013년 12월 한 일본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해 동반여행설이 불거지면서 제기된 결혼설에 대해 "아직은 계획이 없다"며 선을 그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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