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만 1억" 6개월 만에 태어난 아픈딸 위해 밤낮없이 카페서 일한 노유민

인사이트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인사이트] 최지영 기자 = 그룹 NRG 멤버 노유민이 그동안 방송을 쉬며 카페 사업을 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12년 만에 다시 뭉친 그룹 NRG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NRG 멤버 노유민은 자신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카페를 소개했다.


직접 원두도 갈고 기계들을 청소하는 노유민의 모습에서 프로페셔널함이 저절로 느껴졌다.


4차원 캐릭터로 예능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노유민은 재정적 어려움으로 방송을 잠시 접고 창업에 뛰어들었다.


인사이트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창업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노유민은 "첫째 딸이 6개월 만에 태어나서 많이 힘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서 거의 1년 가까이 있으면서 비용이 엄청 많이 들었다"고 남모를 사연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른둥이들을 위해 국가에서 도와주는 지원 자금으로 그나마 비용이 적게 들었는데도 원금으로 따지면 거의 1억 가까운 돈을 썼다"고 담담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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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활동을 쉬면서 태어난 아기도 돌봐야 하고 경제적으로도 많이 힘든 시기를 겪은 노유민은 이때 '먹고는 살아야 되잖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는 "바리스타들 만나서 자문도 구하고 배워도 보고 하면서 한 6개월 동안 배우고 창업을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병원에 오래 있었던 첫째 아이는 건강하게 자라줘 아빠 노유민을 기쁘게 했다.


인사이트노유민 인스타그램 


최근 노유민은 두 딸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 NRG가 20주년을 맞아 컴백하면서 아이들을 한, 두 달 동안 한 번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노유민은 "나이가 더 들면 무대에 못 오를 것 같다"는 마음과 함께 두 아이에게 자랑스럽고 멋진 아빠가 되고 싶어 오늘도 밤낮없이 바쁜 하루를 견딘다.


밝은 미소 뒤에 숨겨진 노유민의 가슴 아픈 사연에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잘될 거에요" 등의 격려와 응원의 댓글을 달고 있다.


Naver TV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최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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