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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 50가지...’ 상영관서 청혼한 남친 (영상)

한 남성이 8년간 만난 여자친구를 위해 화제의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첫 상영관에서 프러포즈를 해 주변 여성들이 환호성을 지르게 했다.

via Ck Kern / Youtube 

 

화제의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첫 상영관에서 진행된 로맨틱한 프러포즈가 여심(女心)을 녹였다.

 

지난 12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닉(Nick)​이란 남성이 연인을 위해 준비한 프러포즈 영상이 공유됐다. 

 

닉에겐 무려 8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해준 사랑스러운 그녀에게 닉은 '결혼'을 결심했다. 

 

프러포즈에 앞서 많은 남성이 그러하듯 닉은 여자친구를 위한 특별한 프러포즈를 고민했다. 

 

그러던 중 영화 '그레이와 50가지 그림자'의 첫 상영관에서 청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via Ck Kern / Youtube 

영상에 의하면 아무것도 모른 채 후끈한(?) 영화를 보러온 닉의 여자친구는 자리에 앉아 대기하고 있다.

영화 시작 전 닉이 준비한 그녀만을 위한 단편 영화가 상영된다. 해당 영상이 자신을 위한 것임을 알아챈 여자친구는 매우 놀란 표정이다. 

준비한 영상이 끝나자 닉은 여자친구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고 반지를 꺼내든다. 그 모습에 감격한 여자친구는 결혼을 승낙하며 닉을 껴안았다.

닉의 달달한 프러포즈는 섹시한 영화를 보러 온 여성 관객들은 물론 누리꾼들까지 환호성을 지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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