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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서 엄마 향해 엄지손가락 치켜든 태아 (사진)

영국의 셰릴 스티븐슨이라는 여성은 임신 20주에 실시한 초음파 검사에서 뱃속의 태아에게 멋진 제스처를 선물 받았다.

via Mirror

 

뱃속의 태아가 엄마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제스처를 선보였다.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영국의 셰릴 스티븐슨(Cheryl Stevenson)이라는 여성은 임신 20주에 실시한 초음파 검사에서 뱃속의 태아에게 멋진 제스처를 선물 받았다.

 

임신 20주였던 셰릴은 맨체스터 세인트 메리(Manchester St Mary's)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진행했다.

 

태아의 상태를 확인하고 검사를 마치려던 병원 직원은 그녀에게 "태아의 성별이 궁금하냐"고 물었고 셰릴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태아가 자꾸 움직이는 바람에 확인이 쉽지 않던 중 셰릴은 깜짝 놀랄만한 광경을 목격했다.

 

뱃속의 태아가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모습이 선명하게 그녀에게 전달된 것이다.

 

셰릴의 남편 폴 스코필드(Paul Schofield)는 "이 독특한 경험을 공유하고 싶었다"며 당시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초음파 사진 속 멋진 제스처를 남긴 태아는 현재 18개월된 아들 카메론(Cameron)으로 성장해 이들 부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via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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