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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작별 인사 후 세상 떠난 할머니 (영상)

병상에 누운 할머니가 사랑하는 반려견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는 가슴 뭉클한 영상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하고 있다.

via Diário de Santa Maria/youtube

병상에 누운 할머니가 사랑하는 반려견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는 가슴 뭉클한 영상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 공유된 영상에는 할머니가 가족이자 벗이었던 반려견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12월 브라질의 산타마리아 대학병원에 입원한 80세 할머니는 ​자신의 반려견 '핑크'를 그리워 했다.

 

할머니에게 지난 8년간 함께 지내온 반려견은 기쁨과 슬픔을 나눈 소중한 가족이었기 때문이다. 

 

할머니는 매일 같이 병원 측에 죽기 전 반려견을 꼭 한번 보고 싶다는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via Diário de Santa Maria/youtube

 

안타깝게도 해당 병원은 애완동물을 데리고 입장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병원 측은 임종 전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로 결정했다.

 

드디어 할머니는 그토록 보고 싶었던 반려견과 재회했고, 며칠 뒤 편안한 표정으로 하늘나라로 떠났다. 

 

애틋한 입맞춤으로 반려견과 이별 인사를 나누는 할머니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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