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 싫어!"…이유없이 자기 싫다는 사람들 때문에 상처받은 팬 위로한 아이돌

인사이트Youtube '딩고 / dingo'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상처준 사람들 무시하는게 이기는 거야"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마음의 상처가 생긴 팬에게 한 아이돌이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딩고 유튜브 채널에는 그룹 갓세븐 멤버 진영이 카페 겸 증명사진관 일일 알바생으로 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영이 알바생이 된 이유는 단 한 사람, 자신의 팬 김소라 양을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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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은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올해로 24살이 됐다는 소라 양에게 "어려 보인다는 얘기 많이 듣죠?"라고 말을 건넸다.


그런데 돌아온 것은 의외의 대답이었다.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한 소라 양에게 '어려보이는 외모'는 오히려 스트레스였던 것.


소라 양은 능력과 상관없이 '어리다'는 이유로 무시당하기 일쑤였던 시간을 떠올리며 목이 멨다.


그러자 진영은 "괜찮아, 괜찮아. 천천히 이야기해"라며 '울지마' 대신 "마음껏 울어도 돼"라는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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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의 배려에 마음이 편안해진 소라 양은 그동안 다른 사람에게 쉽게 털어놓지 못했던 고민을 천천히 말하기 시작했다.


부모님이 이혼하신 뒤 집안 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대학 진학을 진작 포기했고 그 후 노래방, 피시방, 고깃집, 카페, 사무직 등 안 해본 알바가 없다는 소라 양.


그 과정에서 소라 양은 트라우마로 남을 만큼 모진 말을 하는 상사를 만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건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냥 자신을 '싫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무신경한 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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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에 진영 역시 눈가가 붉어지는가 싶더니 곧 "나쁜 사람들 말 무시해도 돼. 남들은 피해준 사람한테 했던 말 기억 잘 못 하더라고"라며 경험에 비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사람 많은 곳에서 말을 잘 못 한다'는 소라 양의 고민에도 진영은 "너의 단점을 더 크게 생각하는 것 같아. 지금의 소라는 전혀 문제없어"라고 용기를 북돋아 줬다.


이날 진영은 소라 양의 지친 마음에 안식처가 되어준 것은 물론 이력서에 붙일 증명사진도 직접 찍어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공개된지 4일 만에 조회 수 17만을 넘어서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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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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